식탁에 봄내음을 더하는 채소 방풍나물
쌉싸름한 향과는 달리 씹을 수록 풍성한 단맛이 배어나는 매력적인 채소, 방풍나물을 소개할게요. 생채로 먹을 때는 연한 잎과 아삭한 줄기가 입맛을 돋워주고, 끓는 물에 데쳐내면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산채답게 베타카로틴, 칼슘, 인, 철분 등 다양항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요. 조리 전 굵은 줄기를 미리 손질해주면 질기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입 안에 봄을 불러오는 마법같은 식재료, 방풍나물을 만나보세요.
보관법
・손질 전 상태라면 물이 묻은 키친타월로 감싼 뒤 밀봉해 냉장실 채소칸에서 보관하세요.
・데친 후에는 물기를 제거한 뒤 먹을 만큼 소분해 냉동 보관하세요.
데치는 법
・끓는 물에 세척한 방풍나물을 넣고 2분~3분 간 가볍게 데쳐주세요. 줄기의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데치는 시간을 조금 줄여주세요.
Tip. 소금을 1스푼 정도 넣어 데치면 나물의 색이 파릇하게 살아납니다.
활용팁
・간장무침으로 요리해 보세요. 가볍게 데쳐 물기를 뺀 방풍나물에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무쳐주면 됩니다.
・생선찜이나 조개찜을 할 때 방풍나물을 넣어 향긋함을 더해보세요. 고기를 드실 때 산뜻한 쌈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항공직송] 여수 금오도 방풍나물 150g 내외 | Peucedanum japonicum Th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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